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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신흥 인도 시장 진출 발판..650만달러 MOU 체결
      전라남도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 7일까지 5일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50만 달러(5건)의 MOU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산업재 분야 5개 기업과 화장품 분야 1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또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시장개척단과 동행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주요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상담회에서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현지 바이어와 115건, 2,600만 달러
      2025-03-11
    • 인도서 女관광객 등 2명 집단 성폭행당해..동행 남성은 익사
      인도에서 여성 관광객 등 2명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과 동행한 남성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함피시의 한 호수 인근에서 이스라엘 국적의 여성 관광객과 현지 여성 등 2명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호수 인근에 별구경을 하러 나온 피해 여성들은 홈스테이 숙소에서 알게 된 미국인 등 남성 관광객 3명과 함께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 근처를 지나던 인도인 남성 3명이 여성들을 때린 뒤 성폭행하고,
      2025-03-10
    • [영상]인도 축제장서 코끼리 난동..3명 사망·30여명 부상
      인도 종교축제장에서 코끼리가 난동을 부리고 이를 피하려던 군중이 몰리면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5일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13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코지코드 지역 한 사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전날 밝혔습니다. 축하 행사에 동원되는 코끼리 2마리가 축제 도중 폭죽이 터지자 흥분해 갑자기 날뛰면서 사원 사무실 건물을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 건물 벽 일부가 무너져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고, 놀란 군중이 앞다퉈 달아나면서 혼란이
      2025-02-15
    • 하위계층과 결혼한 누이 부부 살해한 남성..인도 법원, 사형 선고
      인도에서 카스트제 하위 계층 남성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누이와 매제를 살해한 남성 4명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각 1일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가다그 지역 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시바파 라토드 등 남성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당시 23살이던 누이 간감마 라토드와 그의 남편을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이듬해 1월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간감마는 지난 2015년 같은 동네에 사는 불가촉천민 남성과 사랑에 빠져 양가 가족의
      2025-02-01
    • "30명 희생 인도 힌두 축제 압사 당일 다른 사고로 7명 사망"
      인도 힌두 축제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숨진 지난 29일 또 다른 압사 사고가 나 최소한 7명이 사망했다고 한 인도 매체가 3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HT)에 따르면 첫 번째 사고가 당일 오전 1∼2시 사이 행사장인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일어나고 수 시간 뒤 오전 6시쯤 첫 번째 사고 현장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두 번째 사고가 났습니다. 하지만 주정부 당국은 오후 7시쯤 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첫 번째 사고에 대해서만 밝히고 두 번째에 관해선 함구했습니다. 신문은
      2025-01-31
    • 인도 힌두 축제서 또 압사.."최소 40명 숨져"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종교축제이자 힌두 축제인 '쿰브 멜라'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려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0명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으며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최 측은 이날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지난달 13일 개막한 쿰브 멜라는 이달 26일까지 45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힌두교 순례자들은 자신들이 신성시하는
      2025-01-29
    • 인도ㆍ중국 5년 만에 여객기 직항 운항 합의
      코로나19와 국경 분쟁 등의 영향으로 직항 항공편이 중단됐던 인도와 중국이 5년 만에 여객기 직항 운항에 합의했습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외교부는 27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양국간 합의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교부 차관과 고위급 인사들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논의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여객기 직항 재개와 함께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고 상호 이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매달 약
      2025-01-28
    • "불났어" 루머에 열차서 뛰어내린 승객들..맞은 편 열차에 치여 10여명 사망
      '불났다'는 루머에 열차에서 뛰어내린 승객들이 맞은편 열차에 치여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25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5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잘가온 지역 파코라역 인근에서 빠르게 달리는 열차와 승객들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고 중상자를 포함해 1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피해 승객들은 타고 있던 열차에서 화재가 났다는 소문을 듣고 열차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2025-01-26
    • 인도 '황소 길들이기 대회' 개최..7명 사망·400여명 부상
      인도 황소 길들이기 대회에서 7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다쳤습니다. 1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전날 인도 타밀나두주에서 열린 전통 스포츠 '황소 길들이기 대회'에서 황소가 관객 등을 공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객 6명과 황소 주인 1명 등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 또 4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타밀나두의 전통 스포츠로 1월에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사람들과 황소들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에 동물권 옹호 단체들은 대회 금지를 요구해 과거 몇 차례 금지되기도 했지만,
      2025-01-17
    • 인도 공산반군 매설 폭탄 폭발..9명 숨져
      인도 당국이 중부 정글 지역에 잔존하는 공산반군에 대한 소탕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경찰 8명 등 9명이 반군 측 사제폭탄 폭발로 숨졌습니다. 7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경찰 8명과 운전사 1명이 전날 오후 2시 반쯤 중부 차티스가르주 주도 라이푸르에서 남쪽으로 450km 떨어진 바스타르 지역에서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태운 SUV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도로에 매설된 약 70kg의 사제폭탄이 폭발했다면서 이 때문에 SUV가 수M 치솟았다가 떨어졌고 도로에는 2∼3m 깊이의
      2025-01-07
    • 소득수준 무관 60대 이상 '무상치료'..파격 공약에 들썩
      내년 2월 인도 델리주 의회 선거를 앞둔 가운데 델리주 의회 여당이 60세 이상 노인들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모두 무상치료를 받도록 하겠다는 파격적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19일(현지시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보통사람당(AAP)의 아르빈드 케지리왈 총재는 전날 수도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지리왈 총재가 발표한 공약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들은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정부병원에서건 민간병원에서건 치료비 상한도 없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혜택은 시행될 경우 수도 뉴
      2024-12-19
    • "구글 지도 따라가다가.." 끊긴 다리서 추락, 3명 숨져
      구글 지도에서 안내하는 경로에 따라 차량을 몰다가 끊긴 다리에서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6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결혼식 참석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운전자 등 3명이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구글 지도가 안내하는 경로에 따라 차량을 몰다 다리로 진입했고, 그대로 15m 아래 림강가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지역 주민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 반쯤 람강가강에서 망가진 차
      2024-11-27
    • 미국 대학 유학생 인도, 중국 제치고 1위..한국은 3위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의 국적별 분류에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국제교육연구소가 발간한 '오픈도어'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에 미국 대학에서 유학중인 인도 출신자는 전년도 대비 약 23% 증가한 33만1,602명으로 집계돼 약 4% 감소한 중국 출신자(27만7,398명)를 앞질렀습니다. 인도 출신자는 미국 대학 외국 유학생의 29.4%, 중국 출신자는 24.6%로 두 나라가 미국의 외국 유학생 중에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20
      2024-11-19
    • '천벌 받았나'..14살 소녀 성폭행 중 숨진 40대 공장 간부
      인도에서 10대 소녀 가장을 성폭행하던 40대 남성이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의 한 호텔에서 41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호텔 객실에서 14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구자라트주의 한 다이아몬드 공장 관리자로 밝혀졌습니다. 호텔의 숙박부에는 숨진 남성과 피해자인 소녀가 '부녀 관계'로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피해자는 숨진 남성과 같은 공장서
      2024-11-10
    • 인도 협곡에서 버스 추락..200m 굴러떨어져 36명 숨져
      인도에서 여객 버스가 깊이 200m의 협곡 아래로 추락해 수십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인도 EFE 통신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5분쯤 북부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승객 60명 가량을 태운 버스가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협곡의 깊이는 약 200m로 알려졌습니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일부 승객은 버스 밖으로 튕겨나가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사망했으며, 일부 생존자들과 부상자들을 제외하고 사망자 대부분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04
    • 남편과 함께 걷던 20대 여성, 괴한 8명에 집단 성폭행 당해
      인도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더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웨스트뱅골 콜카타 칸치라파라의 칼리아니 인근 기찻길에서 괴한 8명이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남편과 함께 기차역 선로를 따라 걷고 있던 피해 여성을 선로 역 덤불로 끌고 가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편을 폭행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결혼을 반대하는 가족에게 쫓겨나 칸치라파라 기차역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다 쫓겨났고, 결국 밤새 선로를 배회하다
      2024-11-01
    • "삶에 만족한다" 사우디·인도 등 '최고'..한국은?
      한국 국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는 지난 7월 15~27일 24개국 18세 이상 5만 700명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북반구 위주의 선진국을 가리키는 '글로벌 노스'와, 적도 부근 및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개발도상국인 '글로벌 사우스'에서 각각 12개국이 선정됐습니다. 응답은 '만족'과 '불만족' 2가지로 나눠 집계했습니다. 삶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한국이 3
      2024-10-30
    • '女수련의 성폭행 살해'에도 미진한 '병원 보안'..印 수련의, 무기한 단식 돌입
      인도 콜카타에서 수련의 6명이 의사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두 달 전 국립병원에서 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주정부의 무관심에 항의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6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은 서벵골수련의연합(WBJDF) 소속인 이들 6명이 전날 저녁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 도심에서 단식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WDJDF는 지난 1일 콜카타에서 의사 안전 등을 요구하며 집단 파업에 들어갔다가 사흘 뒤 파업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2024-10-06
    • 몬순 폭우에 인도 대표 문화유적 타지마할 침수
      인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 타지마할 정원 일부가 폭우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5일 현지 매체와 EFE통신에 따르면 인도 유적 관리기관인 인도고고학연구소(ASI) 라지 쿠마르 파텔 국장은 타지마할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국장은 "드론 카메라를 이용해 메인 돔을 살펴봤다"면서 구조물의 파손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피해는 타지마할이 속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지역에 지난 11일부터 폭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려진 동영상에는 타지마할 왼쪽 정원이 완전
      2024-09-15
    • "오징어 게임이 내 영화 베꼈다"…넷플릭스에 손배소 제기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히트작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영화감독인 소함 샤는 '오징어 게임'이 자신의 2009년 개봉 영화 '럭'(Luck)을 "노골적으로 베꼈다"고 주장하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이날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샤는 자신의 영화 '럭'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일련의 경쟁적인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된, 절망적이고 많은 빚을 진 사람들"의 이야기라면서 "'오징어 게임'의 주요 줄거리와 캐릭터, 주제, 분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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