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애플과 아마존 재팬에 문제행위 개선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시행된 '디지털 플랫폼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관련 대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애플과 아마존 재팬에서 문제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앱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15일 만에 가격 인상을 시행해 기업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지난 9월 19일에 "10월 5일부터 앱의 가격을 올린다"고 앱 개발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이에 일본 앱 개발자들은 '시스템을 바꾸려면 적어도 한두 달은 필요하다'라거나 '설명이 불충분하다'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아마존 재팬의 경우 지난해 접수된 입점 업체의 불만 건수가 5만 7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입점 업체와 거래를 중단할 때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대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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