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날짜선택
    • 삼성, 애플 제치고 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20.8%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17.3%에 그치며 지난해 4분기 차지했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삼성에 내주게 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4.7%, 삼성전자가 16.3%였습니다. 애플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9.6% 줄어, 삼성전자 -0.7% 감소 폭보다 훨씬 컸습니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2024-04-16
    • 애플 '반유대주의' 논란, 아이폰에 '예루살렘' 치면 '팔 국기' 추천
      아이폰 메신저 채팅창에 '예루살렘'을 입력한 사용자에게 팔레스타인 국기 이모티콘이 자동 추천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애플이 '반유대주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방송인인 레이철 라일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iOS 17.4.1로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한 뒤 (채팅창에) 예루살렘을 입력하면 팔레스타인 국기 이모티콘이 추천된다"고 적었습니다. 유대인인 그는 "이스라엘에 대해 이중잣대를 보이는 것은 반유대주의의 한 형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2024-04-11
    • '시총 400조 증발 애플'.."AI 없는 가치주" 월가 굴욕적 평가
      아이폰 등으로 전 세계 정보통신업계 최강자 지위를 유지해 온 애플에 대해 최근 월가에서 잇따라 회의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애플의 매출 성장세가 정체되고, AI 활용에서 다른 테크 기업에 밀리는 점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는 "지난 20년간 어느 기업보다 증시에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다 준 애플의 후광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올해 들어 10% 넘는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을 약 3,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39조 원을 잃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2024-03-17
    • 애플에 '2조 7천억 과징금 폭탄'..EU, 반독점법 위반 제재
      유럽연합이 반독점 규정을 위반한 애플에 수조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서비스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18억 4천만 유로(약 2조 7천억 원)의 과징금을 결정했습니다. 이날 부과된 과징금은 애플 매출의 0.5% 규모로, 시장에서 예상한 5억 유로에 비해 3배가 넘습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유통과 관련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3-04
    • 자율주행 애플카 출시 언제? "테스트 주행 3배 증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EV) 애플카 기술을 조용히 키워가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WP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캘리포니아주 도로를 주행한 자율주행차들의 테스트 거리 기록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의 주행 거리가 총 45만마일(72만4천204.8㎞)이 넘어 1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한 주요 회사들 가운데 주행 거리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WP는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에 따르면 총 38개 회사가
      2024-02-07
    • 애플,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되나...美, 올해 상반기 검토
      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애플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조사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의 반독점 관련 부서 간부들은 지금까지 수집한 애플의 불공정행위 사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고, 애플 측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법무부는 '휴대전화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애플이 경쟁자들을 배제하기 위해 다양한 불공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주장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2024-01-06
    • '애플워치' 미국 판매 금지…"특허 침해했다"
      로이터 통신이 미국 정부가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애플워치 일부 기종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미국무역대표부(UST) 캐서린 타이 대표는 애플워치가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힌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워치는 특허권 침해분쟁과 더불어 중국 등 미국 밖에서 생산되고 있는 애플워치의 수입 금지 결정으로 사실상 미국 판매가 금지됐습니다. 애플은 이번 결정에 대비해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미리 중단한다고 밝혔고, 온라
      2023-12-26
    • 법원, '고의 성능 저하' 애플 책임 인정.."소비자에 7만 원 배상"
      애플이 iOS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성능을 저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애플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2-3부는 6일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애플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애플이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서 고의로 성능을 떨어뜨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선택권 침해로 인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봐야 한다며 1인당 7만 원의 위자료 배상을 판결했습니다. 앞선 1심에선 원고 6만여 명,
      2023-12-06
    • 국내서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이것..."잘 팔리네"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5대 가운데 4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84%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하는
      2023-11-10
    • 아이폰15, 다음 달 13일 국내 출시..신제품 공개 한 달 만
      '황금연휴'가 끝나고 열흘쯤 뒤면 국내 소비자들도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접할 수 있게 됩니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3일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등 신제품 라인업의 국내에 출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 지 한 달 만입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은 일주일 전인 다음 달
      2023-09-22
    • 인앱구매 상품, 앱마켓 간 최대 76.9% 가격 차이
      모바일 앱 시장의 국내 소비자 지출액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앱마켓 3사가 유통 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 앱마켓 3사가 유통 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구글은 원스토어보다 최대 59.0%, 애플은 최대 76.9%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인앱구매 상품 84개의 평균가격은 애플이 26,714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구글 26,396원, 원스토어 24,214원 순이었습니다. 원스토어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비
      2023-09-14
    • 美정부 vs 구글 반독점소송 막 올려.."기존 위치 유지하려 연 13조 원 써"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겨냥해 제기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12일(현지시각)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엔진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구글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이라고 반박하는 등 양측은 첫 재판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이 소송은 미국 검색엔진 시장의 약 90%를 장악한 구글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다투는 법적 분쟁입니다. 법무부는 "구글이 기본 검색엔진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2023-09-13
    • 中 '공무원 아이폰 금지령'에도 아이폰15 큰 관심
      중국이 공직자들에게 '아이폰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네티즌과 매체들이 아이폰15에 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애플 신제품 발표회'라는 해시태그(#)는 6억 5천만 회,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은 3억 2천만 회의 조회수를 각각 기록하면서 검색어 최상위권에 오를 정도입니다. 다만 중국 관영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세와 지난달 말 발표된 '국산' 화웨이 스마트폰 때문에 애플의 새 아이폰 시리즈가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
      2023-09-13
    • 韓·中·日 최고 호구는 한국..아이폰15, 美보다 6∼8% 비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보다 10% 가까이 비싼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이웃 나라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수준입니다. 애플은 새 제품 가격이 같은 용량의 전작 모델과 동일한 가격 구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환율이 내려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 인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15 기본 모델의 128GB(기가바이트) 가격은 미국이 799달러, 한국이 125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
      2023-09-13
    •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가격은 전작 수준"
      애플이 현지시간 12일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 기본 모델과 6.7인치형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보다 가격이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 플러스는 899달러, 프로
      2023-09-13
    • "아이폰 사용 금지"...中, 중앙정부 공무원에 명령
      중국 정부가 중앙정부 공무원들에게 업무용 기기로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사무실로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부 중앙정부 관련 규제 기관에 일하는 이들에게도 비슷한 명령이 전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WSJ은 이어“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2023-09-07
    • 애플 주가 역대 최고치 경신..사상 첫 200달러 '바짝'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35% 오른 195.83달러(25만 27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9일 기록한 195.10달러(24만 9천337원)를 넘어선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사상 첫 200달러에도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 800억 달러(3천936조 2천400억 원)로 불어났습니다. 장중 역대 최고치는 지난 18일 기록한 198.23달러(25만 3천337원)입니
      2023-07-29
    • '인도 공략' 애플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중국 대체 생산기지 '인도' 주목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최근 중산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이 지난 4일 실적 발표 후 인도 사업에 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인도는 '티핑 포인트'(호조로 전환되는 급격한 변화 시점)에 있으며 애플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뭄바이와 뉴델리에 처음 문을 연 두 개의 매장은 회사의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5-07
    • 뉴욕증시 애플 실적 호조에 상승..나스닥 2.25%↑
      뉴욕증시가 고용과 애플의 실적 호조,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64포인트(1.65%) 오른 33,674.3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75.03포인트(1.85%) 상승한 4,136.2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01포인트(2.25%) 뛴 12,235.4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4월 고용 지표와 애플 실적, 지역 은행주의
      2023-05-06
    • 애플, 아이폰에 앱스토어 거치지 않은 앱 설치 허용?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14일(한국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지역에서 자사의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자사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EU가 빅테크 기업이 독점적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한 '디지털시장법'을 내달 시행함에 따라 이같은
      2022-12-14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