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 '도조' 관련 기밀을 훔친 혐의로 전 직원이 고소됐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법원에 테슬라의 전직 엔지니어 알렉산더 야츠코프를 고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테슬라에 따르면 지난 1월 입사한 야츠코프는 경력 등을 속인 거짓 이력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야츠코프에게 손해배상 청구와 기밀 유포 금지, 데이터 반환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한편, 야츠코프는 이달 2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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