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여름방학엔 광주과학관에 공룡 보러 가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2024 다이노 월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다이노 타임머신 △다이노 뮤지엄 △다이노 파크 △다이노 랩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됩니다.

전시에서는 마치 살아있는 공룡시대로 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공룡과 함께 지구의 탄생부터 공룡 시대의 스토리를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하고 탐구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가 환영하는 공룡 게이트를 지나 '다이노 타임머신' 존에서 지구의 탄생 과정과 함께 다양한 생명의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이노 뮤지엄' 존에서는 중생대 공룡 발자국들이 찍힌 쥐라기 포레스트에서 스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15여 종의 공룡 세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03년 전남 보성에서 발견돼 우리나라 이름과 지명이 붙은 최초의 공룡인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Koreanosaurus boseongensis)와 2008년 경기도 화성에서 한국 최초로 발견된 원시 각룡류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Koreaceratops hwaseongensis) 모형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이노 파크' 존에서는 다이노 발자국 AR 체험, 레고로 만드는 공룡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노 랩' 존에서는 고생물학자가 되어보는 화석 발굴체험, 3D프린트 공룡모형 출력, 호박화석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와 목포자연사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등 다수 기관의 협력을 받아 전시한 100여 점의 공룡화석과 모형 전시품, 영상콘텐츠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