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D-100' 비엔날레 광장 바닥에 그림 100개 그려진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특별한 대회의 참가자들은 비엔날레 광장의 바닥을 1m×1m 크기로 나눈 정방형 캔버스 100개에 색분필을 사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3시 반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집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부상이 수여되며, 특별상 3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됩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에코백, 양말, 간식 등 기념품 세트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그림이 심사되는 동안에는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리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리본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매달며, 비엔날레의 성공을 함께 기원할 수 있습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비엔날레가 시작된 지 벌써 30년이 흘렀고, 이제 광주는 문화중심도시로서 '비엔날레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광주의 문화와 예술이 세계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서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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