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설'..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해요

    작성 : 2023-12-07 06:08:48 수정 : 2023-12-07 07:51:26

    7일은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절기상 '대설'이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8도 등 -6~5도 분포를 보이며, 출근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전날 내린 눈이나 비 때문에 살얼음이 낀 곳도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10도 △대전·강릉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 7~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기질이 개선되면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강원남부산지와 강원중·남부동해안, 경상권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각종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전남도 한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0~6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목포 13도 △여수 12도 등 12~14도 분포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해상에는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대설 #미세먼지 #기온 #건조 #풍랑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