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맥주 축제가 북상하는 태풍 '카눈'을 고려해 개막일을 하루 미뤘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당초 9∼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맥주축제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일정을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10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맥주 축제는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비어브러'를 주제로 DJ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맥주 댐, 비어 풀 등 볼거리와 함께 LED 모닥불, 글램핑존 등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상추 튀김과 같은 지역 특색이 한가득 담긴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먹으며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신나는 음악으로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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