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새해 첫 출근길, 다시 찾아온 추위...강한 바람 주의 필요

    작성 : 2023-01-02 06:54:31 수정 : 2023-01-02 08:18:42
    큰 추위 없이 비교적 온화하게 새해를 맞았는데요,

    새해 첫 출근길인 오늘부터 다시 추위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까지 떨어졌고요.

    광주도 어제보다 2도가량 낮은 영하 4도 안팎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1도로 영하권의 추위에 머무르겠고요,

    대전과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오늘 바람이 불면서 추위도 더 심하게 느껴지겠는데요.

    전남 해안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 테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지만 남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지나는 모습이고요.

    바람 덕분에 먼지 걱정 없이 깨끗하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현재 나주 영하 5도, 담양 영하 7도 등으로 춥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라고요.

    낮 동안 1~6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 곡성과 보성 2도, 광양 6도 예상됩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도, 진도와 해남 3도, 강진 4도 보이겠습니다.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서해안 지역에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에는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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