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밀알회, 38년 만에 회관 신축 '숙원 해결'

    작성 : 2025-11-10 09:09:20
    부안읍 선은리 330번지에 새 보금자리
    건평 50평 사무실·대회의실 등 갖춰
    지난 9일 이래홍 총재 등 참석 기념식
    ▲ 부안밀알회관 준공식 테이프 컷팅 장면

    전북 부안밀알회가 38년 만에 자체 회관을 신축하고, 9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래홍 밀알중앙회 총재, 밀알회 창립멤버 정구선 고문, 역대 총재단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부안읍 선은리 330번지에 신축한 회관은 대지면적 138평, 건평 50평 규모로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1987년 3월 5일 고(故) 장동희 초대회장 등이 주도해 설립된 부안밀알회는 '진실, 헌신, 순결, 창조' 밀알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40년 동안 부안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부안밀알회는 탄소중립 나무심기와 환경정화운동, 이미용 봉사, 장학기금 조성, 교통캠페인, 무더위 생수 나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휠체어 기증까지 다양한 지역 사랑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래홍 밀알회 중앙회 총재는 축사에서 "오늘 준공된 부안 밀알회관이 부안 지역의 사랑과 나눔의 중심이 되고, 회원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상징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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