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신청률 4%…소방관 현실은 여전

    작성 : 2025-10-06 07:15:02 수정 : 2025-10-06 09:25:47
    ▲브리핑하는 박상혁 의원 [연합뉴스]

    최근 5년간 직무 수행 중 다친 소방관 100명 중 4명만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가보훈부와 소방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2024년 공상 승인자 5,752명 가운데 국가유공자 신청자는 238명에 불과했습니다.

    경찰 공무원의 경우도 공상 승인자 7,680명 중 1,207명만 신청해 약 16%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박 의원은 신청 절차가 번거롭고 공상 유형별 국가유공자 인정 기준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이 저조한 이유라며, 공상 공무원의 국가유공자 신청을 자동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