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날짜선택
    • 현직소방관 흉기 들고 여자친구 집 침입하려다 체포
      현직 소방관이 전 여자친구 집에 흉기를 든 채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특수협박·재물손괴·음주운전 등 혐의로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은평구 다세대 주택에서 흉기를 든 채 외벽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장소까지 약
      2024-08-16
    • 폭염 속 '하루 6건' 출동한 50대 소방관..근무 중 숨져
      50대 소방관이 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8시 40분쯤 익산소방서 여산지구대 화장실에서 50대 소방위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근무한 A씨는 하루 새 화재 진압 등 6건의 현장 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부검 의뢰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994년부터 30여 년간 구조 활동을 이어
      2024-08-05
    • "불이야!"..비번날 한화이글스 야구보러 갔다가 불 끈 소방관들
      지난 24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한 시민들은 비번 날 경기장을 찾은 충남 지역 소방관들로 파악됐습니다. 2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지난 24일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를 찾았습니다. 3루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들은 저녁 6시 28분쯤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한 이들은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2024-07-26
    • 소방서 찾아온 어린이 손님들..고사리손엔 손편지와 간식
      "소방관님,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15일.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소방서 바로 옆에 위치한 신봉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여 명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어린이들은 등하굣길에 마주치던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손편지와 간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꾹꾹 눌러쓴 편지에는 "저희의 목숨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소방관님 덕분에 저희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방관님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는 등
      2024-07-16
    • 차별적 구조구급 활동비..소방관들 "개선 촉구"
      【 앵커멘트 】 소방관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27년 만에 인상됐지만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또 상위 직급 정원 비율도 상대적으로 적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소방관들은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처우 개선을 위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까지 했는데, 여전히 말뿐인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굴절 사다리차를 운전하는 김성남 소방관은 요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 소방관 구조구급 활동비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지침상
      2024-06-15
    • '공용차' 타고 골프장 간 소방서장..사적이용 다수 적발
      소방서장의 공용차량 사적 이용 등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 결과, A소방서장이 공용차량인 '1호차'를 타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차량운행 일지에는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2시간씩 서장이 1호차를 타고 화재 취약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박스 확인 결과, A서장은 1호차를 이용해 경기도 소재 골프연습장 주차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소방서장은 1호 차로 보고 없이 왕복 7시간이 걸리는 관할
      2024-05-27
    • '테니스 치러 갔다가'..의식 잃은 70대 구한 소방관 4명
      이른 아침 테니스를 치던 70대가 테니스장을 찾은 소방관들에 의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6시 50분쯤 전주 완산구 효자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옆으로 고꾸라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제소방서 소속의 이재경 소방위 등을 비롯한 4명이 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전북소방 테니스동호회원인 이들은 주말을 맞아 테니스를 치기 위해 모인 상황이었습니다. 이 소방위는 곧장 A씨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다른 소방대원 3명은 119에 신고 후 함
      2024-05-13
    • 자활근로 활용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1석 2조 효과
      소방관들의 방화복 세탁을 전남의 자활센터 사업단이 맡으면서 1석 2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와 순천 등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등 4곳이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입한 뒤 지난 3월까지 소방관들의 방화복 700벌가량을 세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방관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04-29
    • 법원 "성 비위 '무혐의' 소방관 징계 부당"
      성범죄 혐의를 벗은 소방공무원을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한 처분은 위법이란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소방공무원 A씨가 전남 강진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연인 B씨로부터 성폭행과 강제 추행, 협박 등 여러 건의 고소를 당해 지난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사유로 '주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A씨는 B씨의 고소에 대해 모두 무혐의(불송치·각하) 결정을 받고 이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고소당
      2024-04-23
    • "소변 마려워"…바지 벗고 활보한 만취 소방관, 검찰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거리를 활보한 30대 소방관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바지를 벗고 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쯤 서구 화정동 길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걸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신체를 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를 목격한 여성들의 신고로 입건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소변이 마려워 그랬다'는
      2024-04-08
    • 새벽 시간 소방서 앞에 놓인 꽃게 한 상자.."늘 감사합니다"
      익명의 시민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방서에 꽃게를 보낸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서부소방서 염주·금호·풍암 119안전센터와 인근 지구대 등에 활암꽃게 한 상자씩이 도착했습니다. 꽃게 상자 위에는 편지 한 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편지에서 자신들을 "광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작은 사업체"라고 소개한 이들은 "저희 고객분들께서 항상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님과 경찰관님께 작지만 마음을 담아 (활)암꽃게를 준비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
      2024-04-08
    • 소방관 외아들 잃은 80대 아버지, 평생 모은 5억 원 기탁
      26년 전 대구 금호강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故 김기범 소방교의 80대 아버지가 평생 모은 5억 원을 소방청에 기탁했습니다. 소방청은 12일 대구 강북소방서에서 故 김기범 소방교와 당시 함께 출동했다 순직한 故 이국희 소방위의 아들 이기웅 소방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영웅 김기범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故 김기범 소방교와 이국희 소방위, 김현철 소방교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98년 10월 1일 대구 금호강에서 여중생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
      2024-03-12
    • 만취해 길거리서 바지 벗은 30대 남성..잡고 보니 소방관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로 이 같은 일을 저질렀고, 목격한 여성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방관 #경찰
      2024-03-04
    • 단톡방서 女동기 음담패설, 예비 소방관 9명 '자격상실'
      동기 여성 교육생에 대한 음담패설로 논란을 빚은 예비 소방관 9명이 임용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8일 임용심사위원회를 열고 여성 동기를 성적 대상화해 논란을 빚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교육생 9명에 대해 '자격 상실'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앙소방학교에 입소해 교육을 받던 중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 여성 교육생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수차례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생 9명은 지난 19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부적격자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2
      2024-02-29
    • 단톡방서 女동기 성희롱한 예비 소방관들..소방학교 졸업 '부적격' 판정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 동기 교육생에 대한 음담패설을 일삼아 논란을 빚은 남성 예비 소방관들이 중앙소방학교 졸업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여성 동기 교육생 성적 대상화'로 논란을 일으킨 남성 교육생 12명 가운데 다수가 소방 교육 훈련을 졸업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받던 중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교육생인 여성 동기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수차례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앙소방학교는 이
      2024-02-23
    • 대구서 20대 소방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대구에서 20대 소방관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45분쯤 대구의 한 야산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지역 119안전센터 소속의 20대 소방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차량 내부에서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몸에 외상 흔적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
      2024-02-20
    • 여성 교육생 사진 공유 '음담패설'..소방관 교육생 단톡 '논란'
      신임 소방관 양성 교육을 받는 남성 교육생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인 여성 교육생을 성적 대상화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초순 충남 천안에서 중앙소방학교 교육을 받던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교육생 12명은 자신들끼리 만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 여성 교육생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음담패설을 하는 등 여러 차례 성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익명 제보로 이 같은 내용을 인지한 중앙소방학교는 법률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지도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들
      2024-02-06
    •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는 소방관?..관할 소방 "우리 직원 아닌데요?"
      전북소방본부 소속의 한 소방관이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운 모습이 목격돼 논란입니다. '나 몰라라'식의 소방당국 측 대응도 함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임실의 한 주유소에서 소방관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인근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주유를 하러 온 소방관 2명 중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나머지 1명이 주유소 건물 뒷편에서 담배를 피운 겁니다. 담배를 피운 소방관이 서있던 곳은 심지어 유류저장탱크 시설이 있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여름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2-01
    • "2027년부터 소방관 체력 시험, 여성·남성 동일기준 적용"
      2027년부터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 시험에서 여성과 남성 지원자에게 동일한 평가 기준이 적용됩니다. 소방청은 23일 '체력시험 종목·평가방식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소방공무원 지원자가 성별과 상관없이 똑같은 기준으로 체력 시험을 치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성별 분리채용 방식은 유지하며 통신 등 일부 전문 직렬에서만 통합 채용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 시험은 △악력 △배근력△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 달리기 등 모두 6종목이며,
      2024-01-23
    • 만취 상태로 운전 경찰차 치고 달아난 소방관 구속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 40살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며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를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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