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에서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등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번 투표 대상은 시민 제안사업 중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분야 4건 △조형어린이공원 공간 개선 등 도시재생분야 8건 △복지장애인 삶의질 통증 클리닉 등 복지분야 2건 △등산숲길 정비사업 등 환경분야 3건 △중외근린공원 운암제 구간철제 난간 설치 문화관광분야 1건 △집수리전문가 양성 일자리분야 1건 △마을교차로 안전강화대책 일반행정분야 1건 등 총 21건입니다.
아울러 2024년도에 완료한 사업 중 우수사업도 선정합니다.
우수사업 후보는 △가로수 열매 처리 △학원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가드레일 설치 △무장애 통학로 조성 △최중증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확대 지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등 5개 사업입니다.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필요사업을 선택하고, 동시에 2024년도 완료사업 중 1건을 우수사업으로 뽑으면 됩니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민 제안 공모를 통해 총 91건(223억 원)의 사업을 접수받았습니다.
이후 사업부서 검토와 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과정을 거쳐 총 21건(33억 원)을 투표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최종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시의회 예산 심의 등을 거쳐 12월 중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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