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금은방에서 강도가 귀금속 2천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16분쯤 둔산동의 한 금은방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남성이 들어와 종업원을 향해 알 수 없는 액체를 뿌렸습니다.
이후 귀금속 2천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얼마 뒤 경찰과 사설 경비업체가 도착했지만, 용의자가 번화가 쪽으로 사라진 뒤였습니다.
종업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추적하는 한편, 용의자가 도주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01 13:58
신안군 임자도 어선서 추락 선원 2명 사망..1명 중상
2024-12-01 08:21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15년 만에 재심 결정
2024-12-01 08:08
길거리 '묻지마 폭행' 50대..집행유예형
2024-12-01 07:58
필리핀서 아버지 살해한 아들, 한국서 '징역 10년형'
2024-12-01 07:40
경기도 안성 비료공장 화재..1명 사망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