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과수작물 11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 등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개 품목으로,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미자 등이 신규로 추가됐습니다.
가입 대상은 과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입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전남도와 시군이 부담해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됩니다.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해로부터 농가 경영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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