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이재명 대표 무죄 촉구 탄원'을 위한 서명(署名)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문금주 국회의원 지역위원회는 30일부터 강진과 보성에서 검찰의 억지기소, 진술조작, 방어권 침해, 객관의무 위반하는 불공정ㆍ불법 수사와 기괴한 말과 논리로 이재명 대표를 사냥했다고 주장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바라는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같은 경우 선거토론회에서 나온 부정확한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고 허위사실공표죄로 기소하면 앞으로 누가 선거토론회에 나와 제대로 발언할 수 있겠냐"며 "이와 같은 검찰의 묻지마식 기소가 결국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군 문금주 국회의원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떠나버린 민심 앞에 윤 정부의 풍전등화(風前燈火) 운명"과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마지막 기대를 이재명 대표 재판 '유죄 선고'에 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로 11월 15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서울중앙지법에서 각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예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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