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스마트팜 업체들이 두바이 농업기술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8일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두바이 AGRA ME 2024 컨벤션'에 국내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12개 스마트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기업으로는 나주 '천리팜'과 광주 북구 'KCS팜'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리팜은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관리하고 물고기를 기르는 농업법인으로,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KCS팜은 스마트팜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밀 농업 솔루션 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컨벤션에는 전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6,000여 명의 바이어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컨벤션에 동참한 광주 북구청은 국산 스마트팜 기술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AGRA ME 2024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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