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와 그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가 구속됐습니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마세라티 운전자인 30대 A씨와 도피 행각을 도운 조력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연인을 사상케 하고 구호조치 없이 달아났습니다.
A씨는 뺑소니를 치기 전 광주 상무지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A씨에게 대포폰 등을 제공하며 도주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대전과 인천 등지로 달아난 이들은 도주 이틀만인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A씨는 불출석했고, B씨만 출석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