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중국 관광객이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 대기석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웠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탑승구 인근의 의자에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주위를 살펴보니 건너편에서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어로 대화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내 흡연에 A씨는 곧바로 경비원에 사실을 알렸지만, 경비원은 자신의 구역이 아니라며 다른 연락처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20여분이 지나서야 보안요원이 나타났고, 남녀는 이미 사라져 잡지 못했다고 A씨는 밝혔습니다.
이에 A씨는 "공항 측 대처도 너무 허술했던 것 같아 아쉽다.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출입금지시켜야 한다", "공항 보안요원이 안 잡아가나", "직원들도 반성해라", "담배를 피운 것보다 회피한 공항 관계자들이 더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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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로그아웃그 뒤를 따르는 것은 한국인..
전세계가 중국인을 욕해도 한국인이 중국인 욕하는것은 진상 세계 1.2위 다투는 것
우리나라 사람들 지하철에서 전화하고 떠들고
중국인들 만큼 무례한것 많다. 개선하자.
특히 일본가서, 오죽하면 일본에 많은곳들이 한국인 출입금지라고 붙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