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상반기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66만 3,000TEU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만 2,000TEU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광양항 배후단지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입니다.
배후단지 임대율 100%를 달성하면서 입주기업이 증가했고, 신규 입주기업들이 운영을 개시하면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친 게 물동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상반기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공사 준공 후 10개의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면서 앞으로 물동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만공사는 입주기업과 항만공사 간의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과 이를 통해 발굴된 건의 사항을 관리·운영 시 반영하는 등 지원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입주기업 근로자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서측배후단지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건립했고 2025년 초 동측배후단지에 2만㎡ 부지를 활용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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