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7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8일) 오후 1시 50분 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4대가 고장 나 3대는 20분 만에 복구됐지만, 1대의 복구가 지연되면서 전체 1,900세대 가운데 6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에는 7시간 넘게 걸리면서 600여 세대 주민이 찜통 더위 속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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