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9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ASF 발병은 올해 6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북 영천, 안동 등지에서도 ASF가 발생했습니다.
중수본은 예천 ASF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역학조사와 살처분을 진행하고 농장과 주변 도로를 소독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예천군과 인접 6개 시·군(문경, 상주, 의성, 안동, 영주, 단양)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많이 검출된 경북 다른 지역도 추가 발생 우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충청도와 전북, 경북 등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집중 호우로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크다"며 각별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