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택시가 돌진해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3일 오후 5시 15분쯤 택시를 몰다가 사고를 낸 6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 3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택시를 몰다가 보행자와 차량 4대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타일로 된 응급실 벽면도 파손됐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주변에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후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0-04 08:04
PC방에서 손님끼리 '시비'로 흉기 싸움
2024-10-04 07:10
서울 종로에서 '경찰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4-10-04 07:00
송영길, 불법 의혹 제기한 유튜브 소송 걸었다가 '패소'
2024-10-03 06:30
"나는 운전 안 했다"..20대 보행자 숨지게 한 범인 검거
2024-10-03 06:10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사 사기 친, 경호처 직원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