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서 선원 12명이 탄 선박의 위치 신호가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밤 11시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진도 선적 46톤급 통발어선의 위치 발신 신호가 끊겼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7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2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수차례 호출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다며 현장에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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