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7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5분 만인 새벽 5시 35분쯤 진화됐습니다.
탱크로리는 유해화학물질인 수산화알루미늄을 운반하는데, 화재 당시 내부는 비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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