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국군 광주병원터가 화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정 근린공원은 기존 공원에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 등 9만 6천803㎡를 더해 총 10만 7천268㎡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근린공원에는 치유의 숲, 추모의 길,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등이 설치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 동을 보존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한 곳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와 연결도 고려했습니다.
이 공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에 시비를 투입하는 15개 재정공원 사업지 가운데 두 번째 준공 사례로, 토지 보상비와 공사비 등 12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12일 화정 근린공원에서 공원 준공 현판식을 열 예정입니다.
#5·18사적지 #국군광주병원 #화정근린공원 #치유의숲 #도시공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30 23:20
美 소방당국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생존자 없을 듯"
2025-01-30 21:30
"워싱턴DC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사망자 30명 넘었다"
2025-01-30 20:22
美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탑승자 67명 생존 미확인
2025-01-30 15:32
'64명 탑승' 미국 여객기·군헬기 충돌 사고..사망자 최소 18명·생존자 아직 없어
2025-01-30 11:32
설 연휴, 이웃 간 '흉기 살인'..60대 체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