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사이버교육 자료 영상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지도를 활용한 것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10일 행전안전부 등에 따르면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영상 자료를 제작업체 3곳에 의뢰했고, 이중 업체 1곳이 미국의 한 방송 영상을 활용하면서 영상 속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영상 속 지도는 올해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이며, 당시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쓰나미 주의보 지역에 포함해, 한국 외교부가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영상을 즉시 삭제하고 다른 영상으로 대체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교육 영상 자료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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