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시교육청이 추모행렬에 동참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5·18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모 첫날인 7일 시교육청 교육가족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공식 참배합니다.
11일 아침 8시 반부터는 5·18사적지 걷기 축제가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펼쳐집니다.
5·18 전날인 17일 오전 10시 반에는 5·18 당시 실종된 이창현 군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이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열립니다.
이 밖에도 광주 학교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광주 지역 학교에서는 5·18 관련 수업과 함께 5·18 골든벨, 학생 연극제 등이 열립니다.
오월단체에서 학교를 찾아 오월극과 오월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합니다.
교육청은 이번 5·18교육주간에 그림, 글쓰기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우수 학생을 선정해 다음 달 시상할 계획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오라토리오 공연 등 다양한 5·18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교과서 밖의 5·18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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