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여수을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말, 여성을 '이쁨조'로 성적 폄하하는 등 4건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당시 김회재 의원에게 고소를 당한 조계원 당선인을 불러 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발단은 김회재 의원이 지난해 9월 '전라선 SRT 여수 열차 개통식' 행사에서 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 일부 여성위원들과 촬영한 기념사진입니다.
일부 여성위원들이 목에 화환리본을 걸고 사진을 찍자 당시 언론사로부터 김 의원은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후 조 후보는 방송사 토론회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이쁨조'라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김 후보 측은 또 또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 재직 때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과 관련해 조 당선인이 "조작 검찰"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단순한 정치적인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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