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 사흘간 공룡대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사흘간 열립니다.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 행사가 사흘 내내 이어집니다.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함께,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야간 개장도 실시합니다.
축제장에선 공룡놀이터가 조성돼 25m 짚라인과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페달보트 등 놀이기구가 무료로 운영됩니다.
공룡박물관 순환 공룡열차 운행을 비롯해, 공룡을 찾아 떠나는 공룡발자국 탐험대, 공룡가족 운동회, 익룡을 잡아라 연날리기, RC카 체험과 더불어 공룡 관련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됩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각종 공연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전국 어린이공룡그림그리기 대회, 기념 퍼포먼스가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립니다.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 규모, '세계 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 최고' 8,300만 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공룡화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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