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주인이 등을 돌리고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손을 진열대 안쪽으로 집어넣어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금팔찌를 살 것처럼 행세했으나 주인이 보여주지 않자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팔찌를 들고 수백 미터를 전력질주한 뒤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범행 1시간 만에 전당포에 팔찌를 팔았고, 대금을 생활비로 쓰려 했습니다.
경찰은 죄책이 중하고 재범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사건사고 #금팔찌 #특수절도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1-23 10:34
"아동학대 혐의" 초등생들 폭행한 60대 입건
2024-11-23 09:37
"욕설하고 공문서 찢고.." 경찰서 난동범 징역형
2024-11-23 08:26
"멍멍" 밤에 개 짖는 소리 나면 과태료 14만 원..'논란'
2024-11-23 07:48
'아내 간병' 며느리 아령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2024-11-23 06:48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