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충북의 한 대학교 기숙사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9일 새벽 4시 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유원대학교 2층짜리 남자 기숙사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화재는 건물 2층에서 시작됐으며, 발생 원인은 현재까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기숙사 건물 99㎡가 불에 탔습니다.
당시 1층 기숙사에 있던 학생이 소방에 화재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22대를 출동시켜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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