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일정을 재개하고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개최한 당원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제가 겪은 일이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밝히며 "정치 혐오,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들을 앞으로는 지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피습 사건 현장에서 함께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관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배의원의 행사 발언중 행사장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들러 배 의원을 지지하고 복귀를 응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테러 피습으로부터 용기 있게 모든 것을 이겨낸 배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치 테러'에 대해 "사회 전체에 공포, 불안, 반목을 가져오는 것은 사회 전체에 대한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5시경 강남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중학생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현재까지 공개 일정을 삼간 채 회복 치료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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