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재판부에 차범근 전 감독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차 전 감독은 탄원서에서 "나는 조 전 장관 가족들과는 인연이 없다"면서도 "조국의 두 아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그 용기와 반성을 깊이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자식들을 보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선처해 주시길 감히 부탁드리며 무식하고 보잘것 없는 제가 이렇게 호소문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차 전 감독은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당시 성적이 좋지 않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을 향해서까지 비난이 쏟아져 힘든 상황에 내몰린 경험 때문에, 자식들만큼은 고통받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에서 이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전 감독 측은 탄원서 제출이 조 전 장관 부부에 대한 지지나 정치적 성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차범근 #조국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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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로그아웃코피터져가면서 공부한 수많은 학생들을 생각하면 비겁한 강남좌파는 용서하면 안된다
차감독의 얘들이 피땀흘리면서 축구장을 뛴 그 노력을 생각하면 허위스펙으로 대학간 조국 자녀도 용서가 안되고 더더욱 교수란 직업을 가진 조국, 정경심을 용서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