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대 사기 혐의 '전청조 부친', 보성서 붙잡혀

    작성 : 2023-12-26 14:10:27
    ▲ 전창수 씨 사진 : JTBC 뉴스 캡처

    수십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도주 중이던 전청조 씨의 부친이 전남 보성에서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25일 밤 11시 30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거리에서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창수(60)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3시 20분쯤 벌교읍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휴대전화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 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청조 검찰 송치 사진 : 연합뉴스 

    경찰은 신분증이 없는 전 씨의 지문을 대조해 수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전 씨는 2018년 2월 천안 지역에서 16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공개수배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전 씨에 대해 기초 조사를 마쳤고, 사기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천안 서북경찰서로 신병을 넘겼습니다.

    #사건사고 #전청조 #사기 #보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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