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던 25일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쯤 관악구 신사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편과 50대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냄비가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탄절 #일산화탄소중독
랭킹뉴스
2024-09-20 10:18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멀뚱'..경찰 수사
2024-09-20 09:59
구미서 쓰러진 70대, 21곳 거부..2시간만 창원으로 헬기 이송
2024-09-20 09:25
'폐지수거' 60대 여성, 70대 몰던 SUV 치여 숨져
2024-09-19 22:23
호남대 연구실서 불..인명피해 없어
2024-09-19 18:16
갯바위서 공양하던 60대 무속인, 심정지 이송..결국 숨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