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던 반려견이 전기난로를 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6시 15분쯤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의 한 5층짜리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전기난로 인근에 있던 수납장 등 가재도구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혼자 있던 푸들 1마리가 연기 흡입으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집 안에 푸들 1마리만 있었고, 전기난로 전원이 켜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반려견이 스위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전기난로 전원을 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반려견 #전기난로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