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가 차단기를 건드리면서 아파트 수백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 조사 결과, 아파트 자체 차단기에 새가 날아들어 접촉하면서 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915세대가 5시간 넘게 전력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은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아파트 측은 손상된 설비를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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