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 해조류 양식장과 가공시설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세계은행(월드뱅크 그룹), 양식 관련 국제사업 컨설팅 기관(Hatch innovation), 수산양식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ASC Korea) 등 관계자들이 해조류 양식장 및 가공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조류 양식산업 현장 확인과 기술 이전을 위한 것으로 이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다시마, 톳, 매생이는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다시마는 14만 톤, 톳 5,500톤, 매생이 2,300톤을 생산했습니다.
특히 다시마와 톳은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완도 해조류 양식장의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가 해조류 양식에 최적지이며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영국, 미국, 캐나다의 해조류 관련 종사자들이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과 가공 시설을 찾는 등 세계 곳곳에서 완도산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마 #해조류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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