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수풀장서 놀던 초등학생, 취수구에 팔 끼여 숨져

    작성 : 2023-08-02 08:04:28 수정 : 2023-08-02 08:58:35
    ▲해수풀장, 해당 사건과 관련 없는 이미지

    울릉도의 한 해수풀장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오전 11시 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의 한 해수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숨졌습니다.

    당시 A군은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cm가량입니다.

    경찰은 해수풀장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휴가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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