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주말 장맛비 다시 시작..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확대

토요일인 22일 또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전 광주와 전남 내륙, 부산 지역에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 사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50~100mm, 강원·충청·광주·전남·전북서부·제주도 30~80mm, 부산·울산 20~60mm, 대구·경북남부 10~40mm 등입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여수·고흥·장흥·강진·해남·신안(흑산면제외)·진도·완도 등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다만,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이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29도, 광주 27도 등 25~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는 24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