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이틀 만에 총파업을 종료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민과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14일) 총파업을 끝내고 현장 교섭과 현장 파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차질을 빚었던 일부 대형병원의 진료는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인력 적정기준 마련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등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어제(13일)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19년 만에 일어난 일로, 전국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4만 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대학 병원과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 2천500명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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