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도민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70여 곳은 성명을 내고 "전라도 천년사는 자주적 사관이 아닌 식민사관에 기초해 기술하는 등 심각한 고대사 왜곡이 있다"며 "전라도민을 위한 역사서가 아니므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전라도 정도 천 년을 맞아 만든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4월 전자책 공개 이후 역사 왜곡 논란을 빚으면서 이의 신청과 공개토론회 등 의견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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