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주차 중이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자동차 정비센터 주차장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SUV 차량을 몰고 후진을 하다 난간 펜스를 들이받고 미끄러졌습니다.
펜스를 들이받은 차량은 4m 높이에서 비탈면을 따라 추락할 뻔했지만 다행히 나무에 걸려 멈춰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이 추락하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한 뒤 무사히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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