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해묵은 과제 활로 찾았다, 김영록 "미래산업 기반 마련"

    작성 : 2023-06-29 21:29:09
    【 앵커멘트 】
    민선 8기가 출범한지 1년을 맞았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복합쇼핑몰 등 해묵은 과제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1년"으로 평가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첨단산업과 관광분야 등에서 미래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시장과 김지사의 민선 8기 1년 기자회견 내용을 이동근 기자가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년에 대해 광주의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광주와 대구, 지역 정치권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최고의 성과로 꼽았습니다.

    안전 문제로 폐쇄위기에 처했던 지산IC를 재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백운광장 지하차도도 현재 공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복합쇼핑몰 유치 활동,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 등 현안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당당하고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광주의 해묵었던 밀린 숙제 5+1도 약속드린 대로 방향성을 잡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년을 미래산업의 기반과 해양 ㆍ생태ㆍ관광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한 한해 였다고 밝혔습니다.

    고흥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이 확정돼 우주산업의 메카로 떠올랐고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테이터, 블루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부산ㆍ경남과의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을 구축했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도 전남이 유일하게 국비를 확보해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수축산업도 스마트와 ICT를 접목한 대전환을 통해 미래 AI 생명산업으로 육성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전남이 가진 세계적인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원 높은 비전과 전략, 그리고 실행력을 갖춘다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민선 8기 1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반이 된 시간으로 평가했습니다.

    케이비씨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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