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추진
사회복지시설 최대 190개소에 냉방기기 설치
유관기관에 하반기 ‘에너지 캐시백’ 홍보 당부
사회복지시설 최대 190개소에 냉방기기 설치
유관기관에 하반기 ‘에너지 캐시백’ 홍보 당부
올해 여름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996억 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난방지원과 고효율 에어컨 설치 등 냉방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에너지이용 취약계층 1만 5,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최대 190개소에 고효율 냉방기기를 설치해 줄 계획으로, 이미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5~6월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에도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가구당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 전기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하고,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대상도 확대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어제(7일) 서울시 망원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하나렘넌트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기기 지원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이날 점검에 함께 참여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에 6월 7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하반기 ‘에너지 캐시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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