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소득층 1만 5천 가구에 에어컨 등 지원

    작성 : 2023-06-08 07:56:44
    산업통산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추진
    사회복지시설 최대 190개소에 냉방기기 설치
    유관기관에 하반기 ‘에너지 캐시백’ 홍보 당부
    ▲자료 이미지 

    올해 여름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996억 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난방지원과 고효율 에어컨 설치 등 냉방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에너지이용 취약계층 1만 5,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최대 190개소에 고효율 냉방기기를 설치해 줄 계획으로, 이미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5~6월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에도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가구당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 전기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하고,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대상도 확대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어제(7일) 서울시 망원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하나렘넌트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기기 지원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이날 점검에 함께 참여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에 6월 7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하반기 ‘에너지 캐시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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