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낙방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26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딸 조민 씨와 관련된 질문에 "부산대 조사에서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며, "표창장 자체가 유죄라는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민 씨의 근황에 대해선 "의사 생활을 할 때는 정신없이 살았는데,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상황을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한다"고 답했습니다.
"판결이 나쁘게 나더라도 저도 딸내미(조민)도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자녀 교육법과 관련해선 "자기 길을 자신의 방식대로 살도록 도와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말 연초까지는 재판받는 몸"이라며 "찾아주신 준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잘 견뎌 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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