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해 현금 훔치다 덜미"...경찰, 직위해제

    작성 : 2023-05-23 21:13:40
    ▲사진 :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광산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 1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A 경위는 비번 날 만취한 채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