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22곳에서 진행합니다.
시는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시립·구립 노동자지원센터 등 22개 기관에 소속된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나가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올해 첫 상담은 오는 29일로 상담은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노무사가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며 상담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연간 일정과 지하철 역사를 미리 공지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원하는 역사를 찾아가 상담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종로3가역, 합정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영등포역 등 직장인 밀집 지역 지하철 역사 19곳에서 공통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8시 상담이 진행됩니다.
뚝섬역과 신림역, 을지로3가역 등 3곳은 지하철 역사와 노동자 지원센터의 상황을 고려해 퇴근 시간대 별도의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휴가와 계약서 작성 등 노동법상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노동권 침해까지 모두 상담이 가능합니다.
노무사의 일차적인 현장 상담 후 추가 조치가 필요하면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관련 법률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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