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한 채 자동차 전용도로를 걷던 30대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위험하게 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술 냄새가 나지 않는데 언행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했고,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입했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남자친구의 자택을 찾아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 역시 마약 간이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일당도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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